澹寧은   담담(澹)하고 편안(寧)만들어 갑니다.


 
1. 감성이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축안에서 사람들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여러 기억과 추억들을 만들어 갑니다. 여기에 놀이터가 되는 계단과 복도, 아이들의 비밀공간이 되는 다락, 계절마다 변하는 창밖의 풍경, 이벤트가 이뤄지는 마당과 같은 공간들이 더해진다면 더 풍부한 추억을 가진 감성의 공간이 되어갈 것 같습니다.

 

2. 지루하지 않은 건축을 고민합니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건축에도 유행과 트렌드가 있습니다. 그 유행에 치우치거나 더욱더 많은 것을 담고자 하는 욕심을 부리다 보면 종종 다양함을 넘어 자칫 복잡하고 과한 집이 되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화려하고 멋져 보일수도 있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종종 지루해지기도 합니다.  과하지 않은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재료 본질의 미를 우선하는 단순함의 미를 살려 시간이 흘러도 지루하거나 싫증나지 않는 건축을 고민합니다.
 
3. 수익성을 따지는 건축을 합니다.
계획단계에서는 공사규모의 검토 등을 통해 건축비용 뿐 아니라 향후 임대나 매매와 같은 수익적인 부분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과정을 거치고, 설계단계에서는 공사예산에 부합될 수 있도록 계획안을 제안하며, 수익성을 요하는 부분은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설계를 우선합니다. 
 
4.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갑니다.
기존에 경험해온 공간에 대해 좋았던 것과 아쉬웠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앞으로 경험하고 싶은 공간에 대해 누구와 무엇을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며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구체화하는데 노력합니다. 
 
5.  ‘건축사사무소 담영’ 을 시작하기전에는
단독주택,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소규모건축물을 대상으로 공사견적, 공정관리, 업체관리, 현장관리 등의 공사관리 업무와 인테리어, 부동산시행, 건축설계 및 감리업무까지 건축전반에 걸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6. 조금은 다른 길
일반적으로 건축사는 건축사사무소에서 쌓은 설계 위주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건설사에서 견적 및 시공 위주의 업무를 수행하여 왔습니다.
견적업무의 경험은 공사비 예산에 부합하는 설계와 시공사 선정시 신중히 고려하게 되는 적정한 건축공사비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시공경험은 시공성을 고려한 설계로 공사비의 절감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집을 짓는 과정에서 겪는 건축주, 설계자, 시공사 간의 갈등과 고충을 다수의 현장을 통해 겪어 보았기에 이를 원활하게 풀어가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을 짓는일 뿐 아니라 낯선 길을 가는 것은 누구에게나 기대감을 가지게도 하고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게도 합니다. 그 길을 먼저 걸어보았던 믿음직한 동반자가 함께 한다면 막연한 두려움 보다는 행복함이 더 기대되는 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축사사무소 담영 I 건축사 김정재